끝이 없는 평행선
에니
끝이 없는 평행선에
너는 손을 뻗치려고 했다
어둠 속 그 손에 별똥별이 박혀
수천 명의 피가 쿵쾅쿵쾅 흘렀다
너와 나의 경계선이
애매해질 해 질 녘
기만과 잘못과 은폐가
하늘에 올라 별똥별이 되었다
너는 굉음 속에서
아무것도 안 들린다고 한다
가만히 눈을 다시 감아 보아라
이제 참된 평행선이 보일 테니까
에니
끝이 없는 평행선에
너는 손을 뻗치려고 했다
어둠 속 그 손에 별똥별이 박혀
수천 명의 피가 쿵쾅쿵쾅 흘렀다
너와 나의 경계선이
애매해질 해 질 녘
기만과 잘못과 은폐가
하늘에 올라 별똥별이 되었다
너는 굉음 속에서
아무것도 안 들린다고 한다
가만히 눈을 다시 감아 보아라
이제 참된 평행선이 보일 테니까